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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8.18 토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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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의원 야스쿠니 참배… 서경덕 "야스쿠니 역사 전 세계에 알리자"
비가 오는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일본인과 외국인들이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참배하는 최근 모습. <사진= 서경덕 교수>

지난 20일 일본 국회의원들이 태평양전쟁 전범들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집단 참배한 것에 대해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팀이 야스쿠니 신사에 관한 영어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린다고 23일 밝혔다.

야스쿠니 신사는 매년 4월 21일부터 23일까지 사흘 일정으로 봄 제사(춘계대제)를 진행하는데 초당파 의원모임인 '다함께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는 국회의원 모임' 소속 의원들이 집단참배를 한 것에 대한 대응이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이번 일에 관련하여 우리가 감정적으로만 대응할 것이 아니라 이번 기회를 계기삼아 일본이 아시아에 저지른 잔인한 역사를 아직도 반성하지 않는 것을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야만 한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한편으로는 일본의 이런 역사왜곡 전략이 전 세계에 먹히고 있다는 증거다. 이러한 집단참배를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한 세계적인 역사홍보가 절실히 필요할 때다"라고 덧붙였다.

먼저 서 교수팀은 4년 전 야스쿠니 신사에 관한 6분짜리 영어 영상을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AP, CNN, BBC, CCTV 등 세계적인 주요 언론 3백여개 매체의 트위터 계정에 첨부했다.    

또한 유튜브(https://youtu.be/AFTYpIyfbqM)에 올린 영어 영상을 토대로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전 세계인들의 스마트 기기로 널리 전파하여 세계적인 여론을 형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서 교수는 "최근 자료조사차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는데, 내부 기념품 상점에서는 욱일기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팔았고 아무 뜻도 모르는 외국인들은 디자인이 예쁘다며 구매하는 모습을 많이 봤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그는 "야스쿠니 신사뿐만이 아니라 욱일기가 전범기라는 사실을 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영상제작 및 SNS 캠페인을 향후에도 꾸준히 펼쳐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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