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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2.21 목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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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정미경 고발" 기사는 '오보' … 언론들 왜 이러나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정미경 수원시장 후보를 고발했다는 기사는 오보로 밝혀졌다.

30일 인천일보는 '"허위사실 공표"… 염태영, 정미경·최금옥 고발'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내보냈다.

인천일보는 기사에서 염태영 후보측이 정미경 후보와 최금옥 시의원 후보를 입북동 땅투기 의혹 등과 관련하여 팔달구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제기하고 고발했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수원일보 취재 결과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30일 수원 팔달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사실 확인을 요청한 결과, 고발되지 않았고 고발장이 접수된 바 없다고 회신이 왔다. (※ 인천일보는 오전 11시께 기사 두번째 문장의 팔달구선관위를 도선관위로 수정했다. 그러나 본보가 경기도선관위에 확인한 결과 도선관위에도 고발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즉 이번 오보 해프닝은 고발이 아닌 단순 이의제기인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이의제기의 당사자도 염태영 후보 본인이 아닌 다른 사람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의제기의 주체가 염태영 본인이 아니면 염태영 후보 법률지원단 명의냐'는 본보의 질문에 선관위는 '그냥 개인 명의다'라고 확인해줬다.

지역정가의 한 인사는 "입북동 땅 의혹은 이미 염태영 후보가 수원일보에 허위사실이라고 소송을 걸어 완전히 패소한 바 있어 고발을 못하니 아무 부담이 없는 이의제기를 한 것 같다"며 "아마도 입북동 땅 문제가 시민들에게 알려지는 것에 위기감을 느껴 물타기를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염태영 후보의 입북동 땅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뉴시스, 연합뉴스, 인천일보 등 오보가 이어지고 있어 오보를 내는 이유에 대해 시민들의 궁금즘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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