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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8.14 화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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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장 여론조사] 염태영 44.1% vs 정미경 40.5%… '격차 3.6%p' 차이엿새 만에 격차 13.5%p에서 3.6%p로 좁혀져 … '수원사투(死鬪)' 현실화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44.1%,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 40.5%,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 3.9% <그래픽= 김용안 기자>


6·13 지방선거를 일주일 남겨둔 6월 5일~6일 실시한 수원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염태영 후보가 44.1%, 정미경 후보가 40.5%를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5월 31일 실시한 여론조사와 비교하면 두 후보간 격차가 13.5%p에서 3.6%p로 크게 줄어들어 '수원사투(死鬪)'가 현실화되었다. 엿새 전 본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에 의뢰해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염태영 48.6%, 정미경 35.1% 였다. 

격차가 급격히 좁혀진 이유로는 정미경 후보가 염태영 후보에게 해명을 요구한 '입북동 염씨일가 땅 17000평 옆 1조2천억원 규모 개발계획'에 대해 염 후보의 뚜렷한 해명이 없자 의혹이 증폭되는 것이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분석된다.

당초 수원시장 선거는 민주당과 문재인 대통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염태영 후보의 압승이 예상되어 염 후보는 5월 28일 '압승 출정식'을 열고 압도적인 승리를 자신했었다.

이번 조사에서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3.9%를 얻는데 그쳤으며, 지지후보가 없거나 모름·무응답 등 부동층은 11.5%였다. 

지역별로는 3선에 도전하는 염태영 후보는 장안구(44.5%), 권선구(46.5%), 팔달구(40.9%), 영통구(42.7%)를 얻었다. 검사 출신인 정미경 후보는 장안구(37.6%), 권선구(35.9%), 팔달구(45.1%), 영통구(45.6%)를 얻었다. 민주당 지지세가 가장 뚜렷한 영통구에서 정미경 후보가 염태영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는 것으로 조사되어 주목된다. 

수원시장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도덕성 35.1%, 업무추진력 29.2%, 정책 28.4%, 모름·무응답은 7.3%로 나타났다. 정책도 중요하지만 이를 수립하는 인물의 도덕성이나 업무추진력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투표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가급적 투표하겠다(37%), 반드시 투표하겠다(60.7%), 투표를 못하거나 안하겠다(1.5%), 모름·무응답(0.8%)로 나타났다.

이번 여론조사는 수원일보가 여론조사전문기관 '윈폴'에 의뢰해 6월 5일~6일 (2일간) 수원시 거주 19세 이상 성인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2018년 5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해 이뤄졌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유선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집계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시도횟수 62,803회, 응답율은 1.6%였으며 유선 RDD 무작위추출 방법으로 표본을 추출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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