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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8.8.14 화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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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염태영 '입북동 땅 투기 의혹' 오보 대열에 합류한 '한겨레'경기도 정보공개 청구로 염태영 후보 거짓말 공식 확인 … 계속되는 염후보의 거짓말에 충격
한겨레 인터넷판 보도화면 캡쳐

염태영 수원시장 후보가 TV토론에서 입북동 개발계획 발표시 '본인 땅이 있다는 것을 몰랐다'는 발언으로 파문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 가운데 입북동 땅투기 의혹을 보도하는 일부 언론의 왜곡보도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 

그것도 소위 메이져 언론이라고 불리는 연합뉴스, 뉴시스, 한겨레가 기본적인 사실관계도 확인하지 않고 입북동 땅 문제를 네거티브로 몰아가고 있어 공분이 쌓이고 있다.

연합뉴스, 뉴시스의 오보 대열에 8일 한겨레까지 동참했다. 연합뉴스는 5월 23일 사이언스 파크 사업을 '성대가 경기도에 먼저 제안하고 경기도가 수원시에 넘긴 사업'이라는 염태영 후보의 거짓말을 사실 확인도 하지 않고 그대로 보도했다.

뉴시스는 2년 전 '염태영 시장 땅투기 불가능'이라는 오보 파문을 일으켜 망신을 당해 놓고도 최근 기사에서 또 다시 땅투기가 아니다라고 기사에 명시해 비난을 받고 있다. 뉴시스는 또한 '이미 무혐의 받아 끝난 사안'이라는 염후보의 주장을 그대로 보도하며 검찰 또한 마찬가지 입장이라는 식의 보도를 했다. 그러나 수원지검 특수부 담당검사는 언론에 그런 입장을 밝힌 적이 전혀 없으며 뉴시스와는 전화통화조차 한 적이 없다고 밝혀 뉴시스의 고의성 짙은 오보에 법적인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반면 신뢰도가 비교적 높은 <뉴스타파>와 <오마이뉴스>는 땅 일람표와 판결문을 입수해 팩트체크를 하고 네거티브가 아닌 '사실'로 기사를 썼다.

연합뉴스, 뉴시스, 한겨레 이들 언론은 왜 염태영 후보의 말이 거짓인지 아닌지 확인조차 안하고 기사를 쓰는 것일까.

염태영 후보의 대표적인 거짓말은 ① 이미 무혐의 받아 끝난 사안. ② 성균관대가 먼저 경기도에 제안하고 경기도가 수원시에 넘긴 사업. 이 두가지다. (※ 염후보는 물론 가장 중요한 핵심인 '염씨일가 땅 17000평 옆 1조2천억 개발계획에 대해서는 자신의 육성으로 언급한 적이 없다.)

이들 매체는 왜 수원지검 특수부에 전화 한통이면 알 수 있는 것을 왜 확인하지 않을까. 2016 형 제84402. 염태영 후보가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형법 위반 혐의로 고발되어 있는 사건 번호다. 이미 무혐의 받아 끝난 사안이 아니라 검찰에서 계속 수사 중인 사안이다.

염씨일가땅 17000평 옆에 개발계획을 세운 것과 개발로 인해 이익을 볼 것이 분명한 염씨종중으로부터 2억5천만원을 빌린 것에 대해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형법 위반 혐의로 검찰 특수부에서 1년반이 넘게 수사 중이다.

또한 염후보는 본보 보도가 허위보도라며 소송을 걸어 명예훼손, 정정보도, 기사삭제 청구에서 모두 패소했다.

검찰 수사 중이라는 것과 염 후보가 허위보도 소송에서 패소한 것을 연합뉴스, 뉴시스, 한겨레는 한번도 보도하지 않았다.

8일 한겨레는 '불륜·땅 투기 의혹 등…선거 막판 ‘네거티브’ 극성'이라는 기사에서 염태영 후보 땅 투기 의혹에 관하여 다음과 같이 썼다.

# 입북동 땅은 그러나 지난 지방선거에서 문제가 됐다가 검찰·감사원에서 무혐의가 처리된 사항이다. 수원시는 성균관대 자연 캠퍼스인 수원시 권선구 구운·입북동 일대 35만㎡를 2019년까지 최첨단 연구단지인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로 조성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애초 이 사업은 성균관대가 경기도에 첨단연구단지 개발사업을 제안했고 경기도는 수원시가 추진하는 게 적절하다며 수원시에 넘긴 사업이다.

검찰에서 수사중이라는 것과 성대가 경기도에 제안하고 경기도가 수원시에 넘겼다는 염 후보의 거짓말에 대해서는 본보가 이미 연합뉴스 오보를 다루면서 내용에 포함시켰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사업과 관련 성균관대 전략기획팀 관계자는 수원일보와의 통화에서 "염시장(후보)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응할 가치를 못느낀다. 선거를 앞두고 일절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는 것이 성대의 공식입장이다"고 말했다. 

성대가 경기도에 먼저 제안했다면 공공기관인 만큼 문서가 오고 갔을 것임은 분명하다. 그래서 성대가 경기도에 보낸 공문이 있는지 물었다. 역시 아무 것도 확인해줄 수 없다고 했다.

이에 수원일보는 지난 5월 26일 경기도에 입북동 사이언스 파크와 관련하여 성대와 주고 받은 문서 일체와 경기도가 수원시에 제안한 문서 일체에 대한 정보공개 요청을 했다.

6월 5일 경기도는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이에 수원일보는 문서 내용이 아닌 문서의 존재 여부 자체를 공개하라는 정보공개 청구를 5일 다시 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는 8일 정보부존재 통지를 하며 공식답변이 왔다.

"수원 R&D 사이언스 파크 사업과 관련하여 경기도가 성균관대학교와 주고 받은 문서는 존재하지 않음. 경기도가 수원시에 제안한 문서 또한 존재하지 않음"- 경기도 정보공개 청구 접수번호 4756721 

염태영 후보의 말이 거짓이라는 것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었다. 청렴을 강조하는 염태영 후보의 거짓말에 메이져 언론까지 놀아나고 있다. 선거가 끝나더라도 본보는 염태영 후보의 거짓말을 추적하여 보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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