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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d. 2019.4.23 화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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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대복귀 조치' 기무사 간부 돌연 사망…체중 10kg 빠져, 심한 스트레스 때문인가
방송화면 캡쳐

원대복귀 조치된 옛 국군기무사령부(기무사) 소속 전직 간부가 갑자기 사망했다.

6일 국방부에 따르면 세월호 유가족 등 민간인 사찰 불법행위 관련자로 최근 육군으로 원대복귀한 뒤 보직대기 중이던 김모(45) 상사는 5일 오전 자신이 입원한 병원에서 숨졌다.
 
김 상사는 최근 육군으로 원대복귀했는데 대전 유성구 자운대에서 직무교육을 받고 있던 상태였다. 
 
숨진 김 상사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직후 진도 팽목항 등에서 현장 지원요원으로 활동했다. 다만 국방부 특별수사단(특수단)에서 별도로 관련 조사를 받지는 않았다.
 
특수단 관계자는 "김 상사가 세월호 사찰과 관련한 활동을 한 것은 맞다"면서도 "참고인이나 피의자 신분으로 서면·대면 조사 등을 한 적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국방부 조사 결과 평소 건강이 좋지 않았던 김 상사는 지난 3일 숙소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응급 후송되고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상태가 나빠져 결국 심정지가 온 것으로 드러났다. 
 
김 상사는 원대복귀를 앞두고 살이 10kg 정도 빠지는 등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김 상사가 교육 중 숨졌기 때문에 공무 중 사망에 따른 순직 처리가 가능한지 검토 중이다. 유족도 이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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