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용의자 검거…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살해"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용의자 검거… "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살해"
  • 이재인 기자
  • 승인 2018.08.21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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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A 캡쳐>

과천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1일 오후 30대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다.

과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용의자 변모(34)씨를 살인 등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노래방을 운영하는 변씨는 경찰 조사에서 "이달 10일 새벽 자신이 부른 도우미를 바꿔달라고 행패를 부리는 안모(51)씨에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풀숲에서 훼손된 시신이 든 비닐봉투를 공원 직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시신이 버려진 주변 CCTV를 분석해 용의자의 차량을 특정하고 시신 발견 이틀 만에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본인 소유의 소렌토 차량으로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검거 당시에도 이 차량을 타고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