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현재 일부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이다.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20mm 이상 내리는 곳도 있다.

서울과 경기도는 오늘(28일) 낮까지 100mm 안팎의 비가 내렸으며, 충청도는 청주가 174mm, 대전이 143.9mm 내렸다. 경북지역은 100mm 이하로 집계되고 있다.

충청북도 제천과 단양은 현재 호우경보가, 경상북도 문경, 영주, 충청북도 충주, 강원도 원주, 경기도 여주, 광명, 안성, 이천, 용인 등은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매우 강한 비와 돌풍이 불것으로 예상했다. 또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로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하고 있다.

한편 제주도 동부와 북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