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소방서(서장 이경호)는 2018 다중이용업소 안전관리 우수업소 신규대상으로 롯데시네마 수원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신규로 선정된 롯데시네마 수원점과 수원소방서는 안전관리 우수업소를 인증하는 현판을 부착하고, 현장 안전관리 컨설팅을 실시했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는 민간의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시행되는 제도로 △최근 3년간 소방, 건축, 전기 및 가스 관련 관계법령 위반 여부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영업주의 화재예방 관심도 및 노력도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다.

우수업소로 선정 된 해당업소에 대해서는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2년 간 면제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많은 시민이 찾는 장소의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인 만큼 영업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소방서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