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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수시에도 영향 미치나
'2018 9월 모의고사' 등급컷, 수시에도 영향 미치나
  • 이영은 기자
  • 승인 2018.09.06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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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출제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진행하는 2018 9월 모의고사가 치러졌다.

지난 5일 치러진 2018 9월 모의고사는 전국 고교생과 재수생을 대상으로 진행됐기에 2019년도 수학능력시험 성적을 예측할 수 있는 마지막 시험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2018 9월 모의고사의 등급컷에 대한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이투스, 메가스터디, 진학사 등의 입시 전문 업체에서는 예상 등급컷을 공개했다.

입시 전문 업체의 예상에 따르면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 공통 영역 등급컷은 국어의 경우 1등급은 96점, 2등급 92점, 3등급 85점이다.

수학 가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5점, 3등급 78점이며 수학 나형은 1등급 92점, 2등급 84점, 3등급 75점이다.

절대평가인 영어와 한국사는 각각 90점, 40점이 1등급이며 2등급은 각각 80점, 35점이고 3등급은 70점, 30점이다.

이처럼 2018 9월 모의고사 예상 등급컷이 공개된 상황에서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가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 성적이 수시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설명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종운 평가이사는 '아시아타임즈'를 통해 "이번 2018 9월 모의고사 성적에 따라 수시 지원 범위가 바뀐다"면서 "앞선 6월 모의고사 성적과 비교해 큰 변동이 없다면 6월 모의고사에서 정한 대학보다 상위권 대학을 노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성적이 하락한 학생은 기존에 정한 대학을 그대로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면서도 "확실한 합격을 위해 기존보다 하위권 대학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