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최초 인터넷신문- 일간지 최초 온라인 전환 신문
updated. 2018.11.20 화 21:40
HOME 교육문화
수원 매탄고, 지역과 학교를 하나로 묶는 음악회 열어학생회 주최로 아파트 단지내 야외음악당에서 음악회 재능 나눔
(사진) 지역나눔 매여울 음악회에서 지휘자 허윤강 교사와 매탄고 체임버오케스트라의 공연 장면

수원 매탄고등학교(교장 서예식) 11월 7일 저녁 7시께 매탄동 두산위브하늘채 아파트 단지 내 야외무대에서 박래헌 영통구청장 등 지역인사와 지역주민, 동교 학생 등 약 2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지역나눔 매여울 음악회’를 열고 그간 쌓아온 음악적 재능을 선보였다.

이번 음악회는 기존에 매년 열었던 교내음악회를 발전시켜 지역주민들을 위해 개방한 것으로 학교 앞 아파트 주민광장을 무대로 열렸다.

공연은 매탄고 체임버오케스트라(지휘자 허윤강 교사)의 위풍당당행진곡 연주로 시작해 독주, 독창 등 다양한 형태의 공연이 조화를 이루었으며 마지막에 관객과 함께 하는 고향의 봄 합창으로 막을 내렸다.

음악회 중반 합창 공연 도중 약 2분간의 무대 정전으로 인해 마이크와 조명이 꺼지는 사태가 일어났다. 그러나 조충연 교사가 지휘한 합창단은 전혀 동요하지 않고 공연을 이어나갔으며 이에 관객들은 “괜찮아”를 연호하며 호응하는 진풍경을 연출했다.

행사의 의의에 대하여 서예식 교장은 “학교가 문을 열고 그간의 예술 교육 성과를 지역사회와 함께 향유하는 의미가 있다. 학교의 교육활동은 지역사회와 도움을 주고받으며 밀접한 연계 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학교가 주민들과 음악으로 교류하는 기회는 처음이라 보기 좋았다. 앞으로도 음악회가 죽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더블베이스 독주를 한 심재윤군은 “이렇게 많은 관객들 앞에서 연주할 기회를 통해 내 실력이 느는 것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의 협찬을 받아 동교 학생회가 주최한 본 행사는 초대장에 표기된 공식 주최자의 명의도 ‘매탄고등학교 학생회’였다. 행사 운영은 학생자치회 활동의 하나인 매탄 인턴십 학생들이 맡았다.

행사 운영진에 참여한 음악회 인턴 기획팀 1학년 조현지양은 “아직 졸업 후 미래의 진로를 정하지 못했다. 이렇게 학창시절에 다양한 경험을 해보다 보면 앞으로 무얼 할지 결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자원했다.”고 말했다.

Copyright ⓒ 수원일보

icon인기기사
독자 여러분께 알려드립니다. 당분간 한시적으로 댓글 기능을 중지합니다. [자세히 보기]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