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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ㆍ중남미 통상촉진단 활동 '왕성'
美ㆍ중남미 통상촉진단 활동 '왕성'
  • 김정수 기자
  • 승인 2005.10.04 00:00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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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칠레서 수출상담ㆍ지원기관 협정 체결

   
▲ 경기중기청이 지난달 25일부터 6일까지 미국 및 중남미에 통산촉진단을 파견해 첫번째 방문국인 칠레에서 성공적인 수출상담과 양국간 지원기관 협정을 체결했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일규)은 중소기업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10월 6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및 중남미(미국 애틀랜타, 칠레 산티아고, 콜롬비아 보고타)에 파견된 통상촉진단이 첫번째 방문국인 칠레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통상촉진단은 첫번째 방문지인 칠레에서 155명의 바이어와 168건의 수출상담을 통해 이중 계약 가능성이 큰 상담은 26건으로 5천800만달러에 달했으며 (주)새암(대표이사 윤형노)은 10만달러의 계약이 거의 확정적이다.

또한 한국과 칠레 양국간 중소기업 지원기관과의 협력 협정체결을 통해 향후 중소기업간의 무역 증진과 기술교류를 위한 각종 세미나, 회의 등에 대해서 양국 관련 기관에서 적극 협조키로 했다.

경기중기청의 이번 통상촉진단은 실질 구매력을 가진 현지 바이어 상담회와 함께 양국 중소기업간의 교류 및 무역 증진을 위한 경기청 특별 프로젝트인 방문국 정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무역투자청, CORFO)과의 협력 협정을 체결하는 등의 성과를 얻고 있다.

한편 이번 통상촉진단은 이일규 청장을 단장으로 (주)오토웍스 등 13개 업체(20명)가 파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