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잡는다"…정부, 올겨울 석탄발전 최대한 중단
"미세먼지 잡는다"…정부, 올겨울 석탄발전 최대한 중단
  • 김용안 기자
  • 승인 2019.11.21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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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그가 자욱한 충남 보령화력발전소의 모습. /뉴스1DB

 

정부가 올 겨울 미세먼지 대응을 위해 석탄발전 가동을 최대한 중단하고 발전 출력을 80% 이내로 제한하는 상한제약을 상시 추진하기로 했다.

주영준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자원실장은 21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에서 열린 '겨울철 전력수급 및 석탄발전 감축이행 점검회의'에 참석해 이러한 계획을 밝혔다.

주 실장은 "겨울철 전력 수급대책 기간 최초로 석탄발전을 감축하게 됐다"며 "그런 만큼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보다 면밀한 준비와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현 정부 들어 적극적인 석탄발전 감축 정책으로 석탄발전 미세먼지 배출량이 지속 감소 중"이라면서 "겨울철 미세먼지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선제적인 석탄발전 감축 대책을 충실히 이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점검회의는 다음달 1일부터 2월 말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전력 수급대책 기간을 앞두고 전력거래소·한국전력 등 전력 유관기관장과 대책 준비현황을 논의하는 자리로 당초 성윤모 장관이 참석할 계획이었지만 다른 일정과 겹쳐 참석을 못하면서 주 실장이 대신 회의를 주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