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확산 막기 위해 우한 도시 봉쇄
'우한 폐렴' 확산 막기 위해 우한 도시 봉쇄
  • 김용안 기자
  • 승인 2020.01.23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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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가 교통망을 폐쇄하고 시민들에게 도시를 떠나지 말 것을 권고했다고 중국 국영 CCTV가 22일 보도했다.

CCTV는 버스, 지하철, 여객선, 장거리 여객 수송망이 23일 오전 10시부터 중단된다고 전했다. 승객들이 외부로 나가는 공항과 기차역도 폐쇄될 전망이다.

우한 정부의 바이러스 대책반은 우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도시를 떠나지 말 것과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중국이 이 같은 특단의 조치를 취한 것은 우한 폐렴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어났다.

후베이성 정부는 22일 밤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전역의 우한 폐렴 확진자는 540명이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