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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율천동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수원시 율천동 거주 20대 여성 코로나19 확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2.29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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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 11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SNS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장안구 율천동 다가구주택에 사는 23세 여성이다. 지난 15~16일 대구에 사는 부모가 수원을 찾았을 때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여성의 부모와 가족은 지난 27일 확진 판정을 받고 격리 입원됐다.

11번째 확진자는 28일 오후 5시 장안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해 감염여부를 검사했다. 다음날인 29일 오전 4시 15분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격리병상으로의 이송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