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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정병국, 박재순 후보 지원 유세
통합당 정병국, 박재순 후보 지원 유세
  • 총선취재팀
  • 승인 2020.04.13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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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순 후보와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 (사진= 박재순 후보 선거 캠프 제공)
박재순 후보와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 (사진= 박재순 후보 선거 캠프 제공)

 

미래통합당 정병국 공동선대위원장이 박재순 후보를 지원하기 위해 수원을 방문했다.

정병국 위원장은 12일 오후 권선구 권선동 박재순 후보 유세 현장을 찾아 "중앙정치인보다 지역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

정 위원장은 "지난 16년간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영통구와 권선구가 변한게 있느냐"며 "이는 지역 현안에 관심이 없는 중앙정치인을 뽑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재순 후보는 도의원 시절 세비 전액을 사회에 환원하고 나눔을 20여 년 이상 실천해왔다. 일 추진력도 있어 이번에 국회에 가면 군비행장 이전문제, 권선노선유치, GTX 유치 등 지역 현안도 꼭 해결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또 "영통구와 권선구 시민들이 180석을 주장하는 집권당을 견제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 조국의 부도덕성을 비판해 달라"고도 했다.

박재순 후보는 "수십 년간 한 정치인 한 정파가 정권을 잡으면 지역발전에 독이 된다. 수원무 지역이 너무 낙후돼 있다. 지역발전을 위해 지역일꾼을 뽑아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