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07-10 07:39 (금)
두산그룹, 두산솔루스 이어 모트롤·지게차도 매각 추진
두산그룹, 두산솔루스 이어 모트롤·지게차도 매각 추진
  • 김용안 기자
  • 승인 2020.04.16 20:4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News1

두산그룹이 채권단에 두산중공업 재무구조 개선계획(자구안)을 지난 13일 전달한 가운데 모트롤(유압기기)과 산업차량(지게차) 사업부 매각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그룹은 현재 주력 계열사를 포함한 일부 사업부 매각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산솔루스에 이어 모트롤, 산업차량 사업부 매각 추진을 통해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것이다.

두산그룹은 모트롤과 산업차량 사업부가 시장에서 괜찮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모트롤 사업부는 작년 매출액 4806억원, 영업이익 389억원을, 산업차량 사업부는 작년 매출액 9125억원, 영업이익 616억원을 r각각 올렸다.

두산 관계자는 “현재 자구안과 관련해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확인할 수 있는 것은 없다”고 밝혔다.

두산은 지난 13일 채권단에 자구안을 제출하면서 “계획이 확정되면 추후 상세한 내용을 발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