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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쇼크' 3월 취업자 19만5000명↓…금융위기 후 최대감소
'코로나쇼크' 3월 취업자 19만5000명↓…금융위기 후 최대감소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04.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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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올해 3월 취업자가 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 감소했다. 고용률은 60%선이 붕괴돼 9년 만에 최저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17일 발표한 '2020년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올 3월 취업자는 2660만9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9만5000명 감소했다.

이는 2009년 5월 글로벌 금융위기로 취업자가 24만명 감소한 이후 최대 감소폭이다. 취업자가 감소세로 돌아선 것은 2010년 1월 1만명 감소 이후 10년 2개월 만이다.

3월 15세 이상 고용률은 59.5%로 전년동월보다 0.9%포인트(p) 하락했다. 3월 기준 2011년 3월 59.5%를 기록한 이후 9년 만에 최저치다. 15~64세 고용률(OECD 비교기준)은 65.4%로 같은 기간 0.8%p 하락했다.

3월 실업자는 118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만7000명 감소했다. 지난해 사상 최악의 실업대란이 발생한 데 따른 기저효과로 실업자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4.2%로 전년동월대비 0.1%p 하락했다. 청년실업률은 9.9%로 전년동월보다 0.9%p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일시 휴직자는 126만명 폭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