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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3차 추경, 규모 커질 듯…적자국채로 충당 불가피"
홍남기 "3차 추경, 규모 커질 듯…적자국채로 충당 불가피"
  • 김용안 기자
  • 승인 2020.04.29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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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예결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긴급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안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2020.4.2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은 규모가 커질 것 같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3차 추경을 준비하는데 여러 가지 고용충격대책, 금융대책 등 경기를 뒷받침할 수 있는 대책이 반영돼야 해서 규모가 커질 것 같다"며 "커진 부분의 대부분이 적자국채로 충당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최대한 세출 구조조정을 하려고 하지만 대부분은 적자 국채로 충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3차 추경까지 할 경우 적자국채 발행에 따른 부담을 상당히 느끼고 있다"며 "하지만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재정만 아끼고 있을 수는 없어 재정에서 할 수 있는 역할을 최대한 하겠다"고도 했다.

홍 부총리는 "다만 적자국채 발행규모가 지나치게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에 대해서는 재정당국으로서 경계심을 갖고 검토를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