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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 62만건…지난해 거래량 2배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 62만건…지난해 거래량 2배
  • 이호진 기자
  • 승인 2020.07.22 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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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상반기와 6월 주택매매거래량. 국토부 제공. /뉴스1

올해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이 지난해 보다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연초부터 코로나19로 시장이 불안정한데다, 정부가 수요억제를 주요 내용으로 한 부동산 대책을 쏟아내는 등 복합적인 이유가 시장에 작용하면서 주택매매거래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22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0년 상반기 주택매매거래량은 총 62만878건으로 31만4108건을 기록한 전년 동기나, 45만7543건이었던 최근 5년 평균보다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거래량이 33만950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4%, 지방 거래량은 28만1375건으로 63.9%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거래량이 45만2123건으로 128.1%, 아파트 외 주택은 45.6% 각각 증가했다.

올해 6월 주택매매거래량도 13만8578건으로 8만3494건이었던 전월보다 66% 늘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52.5% 증가한 수치다.

수도권이 7만5534건으로 전월 대비 87.8%, 전년 동월보다는 180.3% 증가했다. 지방은 6만3044건으로 전월보다 45.7%, 전년 같은 달 대비 125.6% 늘었다.

6월 한 달 동안 아파트 거래는 10만2482건으로 전월보다 78.5%, 전년 같은 달 대비 해서는 191% 증가했다. 아파트 외 주택의 6월 거래량은 3만6096건으로 전월 대비 38.5%, 전년 같은 달 대비 83.5% 늘었다.

 

 

 

 

 

2020년 상반기 및 6월 전·월세 거래량. 국토부 제공. /뉴스1

 

 

한편 올해 상반기 전·월세 거래량도 지난해 및 최근 5년 평균과 비교해 모두 증가했다.

상반기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은 총 112만6261건이다. 99만2945건이었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4% 늘었다. 5년 평균인 89만7995건보다도 25.4%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40.5%였다.

수도권이 76만2122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7% 늘었으, 지방은 36만4139건으로 6.7% 각각 증가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량은 53만6490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6.3%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58만9771건으로 10.9%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거래량이 66만9826건으로 전년 동기보다 13.2%, 월세는 45만435건으로 13.7% 증가했다.

월세 비중은 아파트가 34.8%로 전년보다 소폭(0.2% 포인트)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의 월세 비중은 0.4%p 증가한 45.8%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