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0-10-20 16:41 (화)
"비대면 경제 활성화"…국표원, 글로벌 표준 콘퍼런스 개최
"비대면 경제 활성화"…국표원, 글로벌 표준 콘퍼런스 개최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10.14 07:0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승우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장.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뉴스1 DB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비대면 경제 활성화를 위한 표준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 방안 논의를 위해 '2020 글로벌 표준 콘퍼런스'를 14일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번 콘퍼런스는 표준 관련 석·박사 전문인력 양성에 참여 중인 한국표준협회와 고려대·부산대·중앙대가 주관한다. 산·학·연 표준전문가와 표준 인재 수요기업, 표준 특성화 대학원생 등 200여명이 온라인 화상시스템으로 실시간 참여한다.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해부터 표준 관련 특성화 대학원을 개설 운영하는 '글로벌 기술표준 전문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려대(세종)는 정보통신기술(ICT)기반 융합산업 표준인력양성을 목표로 경영대·공대 협동과정을 개설·운영하며, 부산대는 첨단소재·부품산업 표준인력 배출을 위해 재료공학과에 스마트소재 표준트랙을 운영하고 있다. 또 중앙대는 행정대학원에 융복합표준정책학과를 신설해 D.N.A.(데이터·네트워크·AI) 기술기반의 융합산업 표준 정책전문가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인력양성 사업을 통해 표준 전문가로서의 지식과 기술, 국제표준화 활동 역량을 갖춘 석·박사 전문인력을 2023년까지 100여명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신기술 ·신제품 상용화와 시장 조기창출을 위해 필요한 표준·기술규제 대응 전문인력 확보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이날 '2020 글로벌 표준 콘퍼런스'는 기조강연과 특별강연, 주제발표와 산학경진대회의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오전 행사에서는 Δ'비대면 사회, 교양으로서의 인공지능'을 주제로 표준협회 이상진 회장의 기조강연 Δ'K-방역모델의 국제표준화 추진과 팬데믹 대응 ISO의 작업반(WG) 설립 경험'에 대한 성균관대 안선주 교수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오후 주제 강연에서는 비대면 경제 핵심서비스인 유통·물류, 교육, 의료 등 주요 분야 표준화 전략과 표준화에 필요한 인재 역량과 경력 개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산학프로젝트 경진대회에서는 기업 표준개발 수요에 맞춘 기업-대학 공동 표준연구를 주제로 수행한 대학원생들의 산학프로젝트 사례 발표가 진행되고 우수팀에게국가기술표준원장상이 수여된다.

이승우 원장은 "디지털 뉴딜 시대 표준 선도 국가로의 도약을 위해서는 최고수준의 표준인재 확보가 필수 과제"라며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비대면 경제 표준화를 위한 표준 전문인력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