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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C '덕정~수원' 구간 민간투자사업 '청신호'…조기착공 추진
GTX-C '덕정~수원' 구간 민간투자사업 '청신호'…조기착공 추진
  • 이재인 기자
  • 승인 2020.12.16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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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도. 국토교통부 제공. /뉴스1

경기 양주 덕정역과 수원역을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착공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국토교통부는 16일 GTX-C 노선 덕정~수원 구간에 대한 민간투자사업 지정과 시설사업기본계획(REP)안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민투심)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3개의 GTX 노선 중 A노선 착공 이후 두 번째다. 민투심을 통과한 사업은 민간사업자 공모·선정 작업을 거쳐 착공으로 이어지는 만큼 사업이 가속화 할 것이라는 기대다.

국토부는 이달 중 해당 사업에 대한 시설사업기본계획(RFP)을 고시하고 오는 2021년 4월 말까지 민간사업자 공모, 5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 협상과 실시설계 병행을 통해 조기착공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GTX-C노선이 개통되면 덕정∼삼성 구간은 82분에서 27분으로, 수원∼삼성 구간은 71분에서 26분으로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토부는 GTX-A와 교차하는 삼성역, GTX-B가 교차하는 청량리역에서 동일 승강장에서 바로 환승할 수 있는 수평환승시스템을 구축해 초 단위의 환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김선태 국토부 철도국장은 "GTX-C 추진으로 수도권 북부와 남부 주민들이 삼성역, 청량리역 등 서울 도심을 비롯한 수도권 내 주요 거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GTX-C 사업에 민간 사업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