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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 -22.8·서울노원 -15.5도…질긴 한파 내일부터 점차 풀려
홍천 -22.8·서울노원 -15.5도…질긴 한파 내일부터 점차 풀려
  • 김용안 기자
  • 승인 2021.01.1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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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소방본부 소방관들이 지난 9일 세종시 한 아파트에 생긴 길이 20m 대형 고드름을 제거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 제공) 2021.1.10/뉴스1 © News1 김진환 기자

11일 오전에도 북극발 한파가 이어지면서 영하 20도대의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부터 수요일인 13일까지 점차 날이 풀릴 것으로 전망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20분 기준, 공식 일 최저기온이 가장 낮은 곳은 강원 평창 대관령으로, 이곳 수은주는 -19.8도까지 떨어졌다. 강원권의 철원과 북춘천이 각각 -17.8도, 16.7도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앞서 오전 7시 기준 지역별 자동기상관측시스템(AWS)에서 관측된 비공식 최저기온으론 홍천 내면이 -22.8도로 가장 낮았다. 이어 평창 면온리 -22.7도, 용평면 -21.1도로 확인됐다.

강원권을 제외하면 중부 내륙의 경북 봉화와 충북 제천이 공식 일 최저기온 -16.0도를 기록했다.

서울은 -9.6도(종로구 송월동)를 찍었다. 다만 노원구 -15.5도, 관악구 -12.8도를 기록, 최저기온이 더 낮은 곳도 파악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튿날인 12일은 최저 -16도, 13일은 -8도를 기록할 전망이라 서서히 평년(1~8도) 수준을 회복해간다.

 

 

 

 

 

북극한파가 연일 이어지는 10일 서울 여의도 63빌딩 63아트전망대에서 바라본 원효대교 인근 한강이 결빙돼있다.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20도 가까이 떨어지는 북극한파가 연일 이어지면서 한강이 2년만에 공식 결빙됐다. 2021.1.10/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