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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경찰 비위 이중감찰 한다…국수본 '수사감찰' 신설
수사경찰 비위 이중감찰 한다…국수본 '수사감찰' 신설
  • 사회팀
  • 승인 2021.04.05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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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대문구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2021.3.24/뉴스1 © News1 황기선 기자

경찰청 국사수사본부(국수본)가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를 전담하는 '수사감찰' 기능을 신설한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국수본과 시도 경찰청은 수사감찰관 선발 절차에 돌입했다.

경찰은 다음 주 중 수사감찰관 선발을 마무리한 뒤 4월 중순까지 교육을 실시하고, 4월 말부터 실제 활동에 투입할 방침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총 64명이지만 상황에 따라 변경될 여지는 있다.

수사경찰의 직무 관련 비위는 1차적으로 수사감찰관 맡고, 필요에 따라 일반감찰 기능에서 2차 감찰이 진행된다.

다만 음주운전과 폭력, 도박 등 개인적 비위의 경우 기존 경찰청에 설치된 일반감찰 기능에서 담당한다.

경찰 관계자는 "국수본의 독립성을 보장하는 것과 비위에 조금 더 강하게 대응하는 차원에서 만들어졌다"며 "1차적으로 수사감찰에서 담당하고, 2차적으로 일반감찰에서 담당하기 때문에 중첩적으로 감찰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