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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자택 압수수색 누락' 보도에 검찰 "이미 집행"
'김만배 자택 압수수색 누락' 보도에 검찰 "이미 집행"
  • 사회팀
  • 승인 2021.10.08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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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 News1 박지수 기자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의 자택이 압수수색 대상에서 누락됐다는 일부 언론의 의혹 제기에 검찰이 "이미 압수수색을 했다"고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7일 "김씨의 자택 또는 실제 거주지가 압수수색 대상에서 누락됐다는 언론 보도가 있었다"며 "검찰은 이미 9월 29일 김씨가 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자택에서 통상의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압수수색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15분까지 화천대유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압수수색에는 화천대유 사무실을 비롯해 천화동인 4호의 실소유주인 남욱 변호사의 서울 청담동 사무실, 성남도시개발공사, 성남 판교동에 위치한 유원홀딩스 건물, 김씨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주거지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 6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같은 당 정점식 의원이 '고발사주' 의혹으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압수수색을 받자 검찰이 '고발사주' 의혹 압수수색은 빠르게 진행하면서도 '대장동 개발 특혜' 압수수색은 미진하다고 비판했다.

김 원내대표는 "압수수색할 곳은 성남시청, 성남도시개발공사, 이재명 경기지사 집무실과 비서실, 김만배씨의 집과 천화동인 포함 관련자 자택·사무실·휴대전화"라고 꼬집었다.

이후 일부 언론이 지난달 29일 압수수색 당시 김씨 자택 등이 빠졌다고 보도하자 검찰이 이날 압수수색을 이미 마쳤다고 반박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