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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주택 매매가격 1.05%로 상승폭 둔화…상승 기대감도 주춤
10월 주택 매매가격 1.05%로 상승폭 둔화…상승 기대감도 주춤
  • 김용안 기자
  • 승인 2021.10.25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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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와 빌라 모습(자료사진) 2021.10.11/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이 전월 대비 1.05% 상승했지만 오름폭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등 수도권의 상승폭 역시 낮아졌으며 상승 기대감도 다소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KB리브부동산 월간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10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11일 조사 기준)은 9월 대비 1.05% 올랐다. 이는 9월 상승률 1.52%에 비해 소폭 줄어든 것이다.

서울의 10월 상승률도 1.1%로 전월 1.52%에 비해 오름폭이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강북구 3.87%, 관악구 2.91%, 동작구 1.75%, 성북구 1.59% 등이 높았다.

경기와 인천의 이달 상승률은 각각 1.27%, 1.78%였다. 이 역시 지난달 상승률 2.02%, 2.51%와 비교하면 상승폭이 낮아졌다. 경기 지역은 군포 2.29%, 평택 2.16%, 의정부 1.86%, 구리 1.73%, 화성 1.68%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전국 전세시장도 전월 대비 0.62% 올랐으나 9월(0.96%)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울 상승률도 0.64%로 전달 0.99%에 비해 다소 낮아졌다. 지역별로는 관악구 3.01%, 동작구 1.72%, 구로구 0.97%, 강서구 0.84%, 은평구 0.82% 등이 높았다.

경기와 인천의 전셋값 상승률도 각각 0.7%, 0.98%로 전달에 비해 줄었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3으로 매매가격 하락보다는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난달 전망지수 123에 비해서는 다소 낮아졌다.

KB의 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4000여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역의 가격이 상승·하락 전망을 조사해 0~200 범위의 지수로 나타낸다. 100보다 점수가 높을수록 상승 전망 비중이 높다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