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은 다음 달 8일 아주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장애인과 고령자들을 위한 2008 경기동부권 장애인·고령자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장애인 채용기업 50개사와 고령자 채용기업 50개사가 참가하고, 사회적 기업도 참여할 예정이다. 수원, 평택, 안양, 성남지청, 한국장애인고용촉진공단 경기지사와 취업포털사이트 스카우트가 주관한다.

정보관에서는 간병, 동화구연, 산모도우미, 베이비시터 등 일정교육을 이수 후 취업 가능한 직종을 소개하고, 이력서 사진 대필, 복사 등 구직활동을 돕는다.

또한, 안과질환, 치매, 치과, 혈당, 당뇨 상담도 가능하며 장애인 결혼상담, 무료 이·미용 서비스, 이력서 사진촬영, 메이크업 및 네일아트 등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박람회에서는 멀티비전 상영과 함께 직업선호도 검사 및 결과해석을 즉석에서 제공하고 근로 감독관과 공인노무사의 노동상담이 이루어져 노동법에 관련된 궁금증도 해소 할 수 있다.

기타사항은 경인지방노동청 수원지청 수원종합고용지원센터 취업지원2팀(031-231-7801, 7802, 7901, 7906)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신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