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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사랑 물 사랑’ 시민잔치 열린다
‘수원사랑 물 사랑’ 시민잔치 열린다
  • 박장희 기자
  • 승인 2009.05.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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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석공원등서 3일간 체험 · 퀴즈등 펼쳐져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수원사랑 물 사랑’ 행사가 만석공원 등지에서 30일부터 3일동안 열린다.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환경 구축을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는 환경사업소를 비롯해 만석공원, 화산체육공원 등에서 체험행사, 퀴즈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30일 만석공원에서는 30일 정오부터 글짓기 대회와 시민이 참여하는 물 관련 퀴즈대회가 펼쳐지고 수원시 환경사업소의 화산체육공원에서는 그림그리기가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 기간 동안 만석공원에서는 간이정수기 만들기, 수질검사, 무지개 물탑 쌓기, 물자동차 만들기, 두레박 체험, 물벼락 맞기 등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또 만석공원 주행사장 홍보전시관에서는 물 관리 정책과 빗물프로젝트 전시관, 수도 60년 변천사, 수도 기자재 전시관, 물사랑 사진전 등 전시회가 열린다.

마지막 날인 6월 1일엔 경기도 문화의 전당 컨벤션센터에서 ‘21세기 상수도정책의 발전방향’을 주제로 ‘제4회 수원 물 포럼’이 개최되고, 이자리서는 수원시 상수도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물 관리를 잘하는 물의 도시 수원을 건설할 계획”이라며 “공급위주의 물 관리에서 수요중심의 물 관리로 전환해 물 절약을 강조하고 레인시티 사업 추진으로 빗물을 이용한 물 자급률을 향상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