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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의원 “서두를 것 없다”
현역의원 “서두를 것 없다”
  • 지방선거특별취재팀
  • 승인 2010.03.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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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말~내달초 예비후보 등록 예상…현역 프리미엄 최대한 활용

6·2 지방선거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자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현역 시·도의원들은 대체로 오는 4월 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칠 것으로 보여 시·도의원 선거는 다음달부터 본격화 된다.

이들 현역 의원들은 ‘현역 프리미엄’을 최대한 활용한 후, 공직후보 추천(공천) 심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는 3월말이나 특히 4월 초에 대거 예비후보로 등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사실상의 8대 수원시의회 마지막 회기인 272회 임시회가 끝나는 10일 이후에 현역 의원들의 출마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수원시의회 의원 가운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시의원은 사 선거구(평동, 금호동)의 윤경선 의원(민주노동당, 비례)이 유일하다.

수원시의회의 한 시의원은 “축사나 인사말 제한 등 서둘러 선관위의 감시나 제약을 받을 필요가 있느냐”며 현역 의원으로서의 활동에 최대한 전념한 후 예비후보로 등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