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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생 자기계발 공공기관서 교육
수능생 자기계발 공공기관서 교육
  • 김영래 기자
  • 승인 2010.11.2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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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교육관 첫 프로그램

수능을 치른 도내 고3 학생들이 처음으로 평생교육 전문 공공기관의 ‘자기계발교육’을 받는다.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방문 예비 사회인 적응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16일까지 봉일천고, 경기대명고, 경기체육고 등 15개교 2천 8백여 명의 고3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예비 대학생과 사회인의 자기 계발 및 사회 적응 등에 대한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수능 이후 체계적인 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자기계발 커리어 프로젝트, ▲더불어 지내는 대인관계 에티켓, ▲프로다운 이미지 메이킹, ▲나만의 퍼스널 면접 대비 메이킹, ▲내적 이미지 분석 커뮤니케이션 등이다. 학교가 주제를 선정하면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이 전문강사를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