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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나라 여행 박람회’서 화성알리기에 총력
‘내나라 여행 박람회’서 화성알리기에 총력
  • 양규원 기자
  • 승인 2011.02.2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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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는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대한민국 대표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된 ‘수원화성’을 알리고자 수원시가 마련한 부스에 화성을 알고자 하는 시민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 대표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된 ‘수원화성’을 알리고자 수원시가 24일 개막한 ‘2011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 참가, 적극적인 화성알리기에 나섰다.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나의 여행다이어리’라는 주제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며 350개 기관이 참여해 10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이번에 선정된 화성은 조선 정조시대 과학의 절정을 잘 보여주고 성벽의 아름다운 모습과 동서양의 군사시설이 잘 조합된 세계문화유산으로서 선정됐다.

특히 성벽 안에 모든 건조물의 모양과 디자인이 우수하고 성곽 안에 무한한 콘텐츠와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등 그 문화적 가치가 높이 평가된 것.

시는 이번 행사에 부스 5개를 설치, ‘수원화성’의 우수성과 관광명소로서의 매력을 홍보하고 관광기념품 60여종을 판매·전시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세계속의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일 방침이다.

또 부스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팔달문, 거중기 등 화성 상징물 3D 입체퍼즐 만들기, 정조대왕 옥새체험, 화성 주사위 놀이, 정조대왕 반차도 만들기, 수원화성 포토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제공,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에도 시는 오는 9월에 개최될 예정인 부산국제관광박람회와 일본 JATA, 홍콩, 중국 청도 아태국제관광전 등에도 참가, ‘수원화성’ 과 ‘화성문화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관광으뜸명소 ‘수원화성’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지역발전과 관광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