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선관위는 열린우리당 이기우 후보측이 오전중 권선구 곳곳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오후 1시께 구선관위를 방문한 이후보측 자원봉사자에게 재첩부용 선거벽보 73매를 교부했다.

구선관위는 "이 후보측이 서둔동, 호매실동, 금곡동 등 5곳에서 선거벽보가 훼손됐다고 신고함에 따라 선관위 검인이 찍힌 새 벽보 73매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우 후보측은 오전 선거벽보 훼손과 관련, 조속히 새 벽보를 첩부함은 물론, 차량을 동원 상세한 훼손상황을 정밀조사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현은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