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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역 열린우리당 압승
수원지역 열린우리당 압승
  • 수원신문
  • 승인 2004.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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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김진표.이기우.심재덕 후보 당선 확정... 한나라당 남경필 후보만 당선 확정

수원지역 제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이 압승했다.

열린우리당은 수원지역 영통구, 권선구, 장안구 등에서 김진표 후보와 이기우 후보, 심재덕 후보가 각각 당선이 확정됐다.

수원지역은 기존 제16대 총선에서 권선구와 장안구, 팔달구 등을 모두 석권했으나 이번 총선에서는 탄핵 정국 등 요인으로 팔달구 남경필 후보만 당선됐을 뿐 나머지 3개 구에서 패배했다.

한편 민주노동당은 수원지역에서는 의석확보에 실패했지만 전국적으로 2석과 비례대표 8석을 확보해 열린우리당, 한나라당에 이어 제3당으로 원내에 진출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