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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통구 열린우리당 김진표 후보 당선
영통구 열린우리당 김진표 후보 당선
  • 이승호 기자
  • 승인 2004.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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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1만여표 차이로 한 후보 따돌리고 압승

제17대 총선 수원지역 4개 선거구 가운데 가장 유력 후보로 전망됐던 열린 우리당 김진표 후보가 수원 영통에서 무려 1만여표 차이로 한나라당 한현규 후보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날 김 후보는 전체 득표의 48.4%인 4만9,108표를 얻어 3만7,902표를 얻은 한나라당 한 후보를 큰 표 차이로 제쳤다.

민주노동당 한동근 후보는 전체 득표의 6.7%인 6,786표를 얻었고, 민주당 김종열 후보는 3,954표를 얻는데 그쳤다.

무소속 이미경 후보는 2,601표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