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대 총선 수원지역에서 열린우리당이 후보표에 이어 비례대표표도 압승을 거뒀다.
열린우리당은 수원지역 4개 선거구에서 모두 가장 높은 득표율을 차지했고, 한나라당이 그 뒤를 이었고, 민주노동당이 수원에서도 제3당으로 자리매김 했다.
장안구의 경우 열린우리당은 전체 득표의 39.4%를 차지하는 4만8,312표를 얻었으며, 한나라당은 34.6%인 4만2,478명이 지지했다.
민주노동당은 2만157표를 얻어 전체 득표의 16.4%를 차지했으며, 민주당과 자민련은 각각 6,393표와 2,468표를 얻는데 그쳤다.
권선구도 순위 변동 없이 열린우리당이 전체 득표의 40.8%인 4만6,134명의 지지를 얻었고, 한나라당은 35%인 3만9,504표, 민주노동당은 14.5%인 1만6,359표를 얻었다.
민주당은 6,005표를 얻어 5.3%에 그쳤으며 자민련은 2,213명이 지지했다.
팔달구와 영통구도 상황은 마찬가지.
팔달구는 열린우리당이 39.7%를 차지하는 3만5,852표를 얻었고, 한나라당은 37.4%인 1만1,804명의 지지를 받았다.
민주노동당은 13.1%인 1만1,804명이 지지했고, 민주당은 4,672명, 자민련은 1,894명의 지지를 얻는데 그쳤다.
영통구도 열린우리당이 4만1,454명이 지지, 40.8%를 차지했으며, 한나라당이 35%인 3만5,552명의 지지를 얻었다.
민주노동당은 전체 투표인수의 16.1%인 1만6,320명이 지지했고, 민주당과 자민련은 각각 4,623표, 1,567표를 얻어 4.6%, 1.5%의 지지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