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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이미지&풍경’ 전
경기문화재단 ‘이미지&풍경’ 전
  • 오세진 기자
  • 승인 2004.04.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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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사진작가 16명 참가... 오는 20일부터 재단 전시실서 열려

사진 한 컷 속에 담겨있는 이미지. 때로는 그것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장황한 글보다 강렬할 수 있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송태호) 아트센터는 2004년 첫 전시로 예술의 고향 프랑스의 사진작가 16명의 작품이 전시되는 ‘이미지&풍경(Image&Paysage)’전을 마련한다.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프랑스예술진흥협회(AFFA)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회는 오는 5월9일까지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재단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회에서는 자연사물을 그대로 포착하는 풍경사진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이용해 찍은 다양한 주제의 사진들을 만나볼 수 있다.

오프닝은 오는 20일 오후 5시고 전시기간중에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1시와 4시 두차례씩 작품 설명이 실시된다.

재단 관계자는 “오랜 예술적 역사와 전통을 지닌 프랑스의 사진작품을 통해 현대미술에서 사진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 위상을 살펴보고자 했다”고 말했다.

문의 ☎ 231-7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