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개과 13개 담당(계)을 신설하고 인력 82명을 보강하는'기구.인력 개편안' 관련 조례안을 20일 도의회에 제출했다.

개편안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과를 교통행정과와 광역교통기획단 등 2개과 체제로  분리하고, 경제항만과에 경제정책담당을 신설하도록했다.

또 과학기술지원과에 첨단산업담당을 신설토록 하고, 보건복지국 장애인복지과를 노인장애인복지과로 개칭, 노인시설담당을 신
설, 가정복지.노인.장묘업무를 담당하도록 했으며, 가정복지담당은 사회복지과로 이관해 출산장려 사무를 추가로 맡도록 했다.

전통문화 계승을 위한 실학박물관이 건립되면 전통문화 담당과 영어교육 전담 부서인 영어마을지원팀을 신설한다는 내용이다.

이외에도 산림녹지과를 농정국에서 환경국으로 이관하고, 환경정책과에  환경분쟁조정 담당을 신설하도록 했으며, 정보통신담당관실 업무인 경기넷 운영 및 관리업무를 공보관실로 이관하고 공보관실내에 인터넷 홍보담당을 신설할 예정이다.

경기2청의 축수산산림과를 축수산과, 환경관리과를 환경녹지과로 각각 변경하고, 축수산과의 산림담당을 환경녹지과 공원녹지담당으로, 복지정책과 특수복지담당을 장애인지원담당으로 바꾸도록 했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