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소식 가져... 통역안내원, 자원봉사자 상주
세계문화유산 '화성'과 월드컵 경기장 등을 보러 수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수원관광안내소가 팔달구 매산로1가 18번지에 신축돼 21일 오후 개소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수원관광안내소는 114.84㎡ 규모에 조선시대 한옥양식으로 영어, 일본어, 중국어 상시 통역이 가능한 통역안내원과 자원봉사자가 상주해 근무하게 된다.
또 안내 데스크 2개소, 컴퓨터 7대, 관광상품 및 기념품 진열대, TFT(멀티영상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어 인터넷 검색, 영상물 상영 등을 통해 다양한 관광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밖에도 안내소 인근에는 수원시티 투어 버스와 한국민속촌 버스를 예약·탑승할 수 있는 시설이 설치돼 있어 손쉽게 수원은 물론 인근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김용서 수원시장, 송재규 시의희의장과 의원, 관광관련 종사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개소식에서 김 시장은 "수원은
세계문화유산 '화성'을 비롯한 풍부한 관광자원이 있어 한해 평균 200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라며 "수원관광안내소가 관광객에게 수원이 인정과
웃음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라는 첫인상을 심어주는데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수원신문 & Su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