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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 활동 본격시작
수원시, 웹서비스 모니터단 활동 본격시작
  • 한수정 리포터
  • 승인 2011.08.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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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지난 29일 중회의실에서 웹서비스 모니터단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염태영 시장과 황계수 정보통신과장이 참석해 모니터단 50여명에 대한 위촉식을 진행하고, 권희춘 한국IT융합산업진흥원 부원장을 강사로 초대해 ‘거버넌스 행정을 위한 홈페이지 활용’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모니터단은 장애인에게도 일반인과 동등한 웹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 2명을 포함해 오산과 화성 시민과 70대 고령자 등 다양한 계층과 지역, 연령의 시민 58명으로 구성됐다.

위촉된 모니터단은 앞으로 1년 동안 홈페이지에 대한 모니터링과 제도개선, 정책제안, 생활불편 개선 건의 등 시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염 시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행정을 위해 시민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정확하게 파악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모니터단의 노력에 따라 시민들이 느끼는 행정서비스가 달라질 수 있다"며 소명의식을 가져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