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경인지역본부(본부장 이상만)는 28일 수원지사에서 매탄고등학교와 '청소년 미래설계 아카데미' 실시를 위한 사회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경인지역본부에서는 공단 노후설계 전문강사 Pool(14명)을 구성해 다음달 3월부터 1학년 12개반, 2학년 14개반을 대상으로 올해 총 156회의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내용은 비전, 경제, 자원봉사, 사회보장제도, 팀웍, 커뮤니케이션 6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상만 경인지역본부장은 "청소년 미래설계 아카데미를 통해 장래 한국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하게 될 청소년에게 합리적인 경제생활과 사회보장제도 등에 대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경인지역내 지사와 고등학교간의 사회협약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