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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원버스터미널 구운동에 민자건설
서수원버스터미널 구운동에 민자건설
  • 현은미 기자
  • 승인 2004.06.05 00:00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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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신세계 9월께 착공, 오는 2006년 9월 완공 예정....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 이마트 입주도 예정

서수원버스터미널이 오는 2006년 9월께 구운동에 들어선다.

5일 수원시 건축과에 따르면 지난 5월21일자로 서수원터미널신축공사와 관련 (주)신세계(대표이사 황경규)측에 건축허가 통보를 전했다고 밝혔다.

   
▲ (주)신세계측이 지난 2년여전부터 부지매입과정을 거쳐온 것으로 알려진 이 일대는 도시계획시설로 변경돼 건축물 허가가 진행됐으며 부지 맞은편에 이미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입점, 영업을 진행중이다.사진은 센터옥상에서 촬영.
구운동 925번지 일대 대지면적 27,638㎡, 건축면적 12,420㎡(연면적 57,909㎡)에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지어지는 이번 서수원버스터미널은 판매 및 영업시설용도로 허가돼 여객터미널과 대규모점포(신세계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서수원버스터미널은 밀리오레쪽에 집중돼있는 교통혼잡을 분산시키고 서수원권 주민의 교통편익을 위해 민자유치 형태로 들어선다"며 "빠르면 9월께 착공해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오는 2006년 9월게 완공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신세계측이 지난 2년여전부터 부지매입과정을 거쳐온 것으로 알려진 이 일대는 도시계획시설로 변경돼 건축물 허가가 진행됐으며 부지 맞은편에 이미 수원농수산물유통센터가 지난해 10월부터 입점, 영업을 진행중이다.

민자형태로 건설되는 서수원버스터미널 건물은 (주)신세계가 운영하는 대형할인점 이마트 입점이 사실상 예견돼있어 향후 2~3년내 서수원권은 신흥 유통할인점 경쟁이 가시화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