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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그린홈' 1가구당 최대 150만원 지원
수원시, '그린홈' 1가구당 최대 150만원 지원
  • 곽은주 기자
  • 승인 2012.03.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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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설치하는 단독이나 공동주택에 대해 1가구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그린에너지 이용 촉진을 위한 정부의 그린홈 100만호 보급사업과 연계해 총 설치비용의 35~75%는 정부에서, 나머지를 시가 지원하되 최대 가구당 15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설치를 원하는 시민은 에너지관리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가 선정한 전문시공업체와 그린홈 100만호보급사업 표준설치계약서에 의한 계약을 체결해야 된다.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설치를 완료하면 에너지관리공단에서 시설설치 확인서를 발급받아 보조금을 신청하면 적합성 검토 후 보조금을 지급받게 된다.

한편 그린홈은 태양광, 태양열, 지열,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를 주택 건물에 도입해 화석연료의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에너지 저소비형 주택이다.

임용진 시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로 관련 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온실가스 감축으로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환경수도 수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후변화대응과로 문의하면 된다. (228-2857,28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