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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좋은 마을을 위한 상상"
"살기좋은 마을을 위한 상상"
  • 한진희 기자
  • 승인 2004.06.15 00:00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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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YMCA, 15일 민주시민의식향상을 위한 시민정치교육 실시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상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상상을 현실화해야 합니다."

수원YMCA가 지난 15일 수원YMCA 강당에서 민주시민의식향상을 위한 시민정치교육을 실시했다.

오후 7시부터 열린 이번 교육은 지난 8일에 이은 두번째 시간.

   
▲ 수원YMCA가 지난 15일 수원YMCA 강당에서 민주시민의식향상을 위한 시민정치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간부를 비롯해 부녀회장과 시민단체 활동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살기좋은 마을 만들기'란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이어졌다.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회장을 역임한 시민단체활동가 박영철씨는 사례발표를 통해 입주자대표회와 부녀회간의 화합을 강조했다.

또 "살기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 돼야한다"고 말했다.

마을신문 '인도래'의 편집국장을 맡고 있는 김명욱씨는 '인도래'와 같은 주민자치사업의 활성화를 주장하면서 주민자치위원회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사례발표에 이어 부천YMCA 사무총장 김기현씨가 강사로 초빙돼 '마을만들기를 위한 제안'이란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기현씨는 강연을 통해 "살기 좋은 마을을 위한 상상과 꿈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오는 22일과 24일, 29일까지 실시된다.

문의  수원YMCA 273-8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