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구청장 황환수)는 오는 22일 용화사 입구 등 칠보산 일대에서 꿩과 토끼 등 야생동물 방생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구는 칠보산 야생동물의 서식지가 수년전 부터 훼손되고, 야생동물 개체수가 감소함에 따라 자연 생태계 보존 차원에서 수원환경운동연합과 조류협회 등과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구는 이번 행사에서 인공사육한 꿩과 토끼를 각각 50마리씩 방생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야생동물과 자연생태계 보호에 대한 주민의식 이 더욱 제고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승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