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
수원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 2천명 넘어
  • 김범수 기자
  • 승인 2012.07.11 14:5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만 명 자동차 주행거리 3000km 줄이면 경제효과 80억, 소나무 220만 그루 심는 효과

수원시가 저탄소 녹색도시 환경수도를 만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녹색자동차보험'의 가입자가 7월초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시는 그동안 완만한 증가세를 보이던 가입자가 지난 달 400명을 넘었고, 이달에는 500여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한화손해보험사와 함께 녹색자동차보험 가입자를 대상으로 주행거리 변화 샘플조사를 실시해 분석한 결과, 응답자 164명의 연평균 주행거리가 13,117km에서 올해는 10,004km로 3,113km의 주행거리가 감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행거리 단축에 따른 환경보호지원금도 3만원 이하가 11%, 5만원이 9%, 7만원은 53%의 가입자가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등 일부 가입자를 제외한 대부분의 가입자가 환경보호지원금을 지원받을 것으로 조사됐다.

녹색자동차보험으로 인한 주행거리 감축은 가입목표인 1만대를 기준으로 교통혼잡비용 39.3억원, 기름 36.3억원을 절약하는 등 경제적 효과가 80억원에 이르고, 환경개선효과로 온실가스 5,500톤을 절감해 220만 그루의 어린 소나무를 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녹색자동차보험은 수원시에 등록된 개인차량을 대상으로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문의는 녹색자동차보험 콜센터(1588-3292) 또는 시 환경정책과(031-228-2238, 2459)로 문의하면 된다.

유정수 녹색성장팀장은 "녹색자동차보험으로 경제적 인센티브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을 실천하는 녹색생활 문화 실천에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