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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애로 사전 진단제 도입
경영애로 사전 진단제 도입
  • 현은미 기자
  • 승인 2004.06.30 00:00
  • 호수 1
  •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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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중기청 중소기업 경영 및 기술애로 사전예방 신청기업 30곳 선착순접수

중소기업의 경영 및 기술애로를 사전예방, 진단하는 '사전진단제'가 도입돼 도내 신청기업 30곳을 선착순 접수한다.

경기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영태)은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발생될 수 있는 경영 및 기술분야의 취약한 부분을 미리 예방적 차원에서 진단, 현장지도로 해결해주는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 예방 진단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소기업 경영.기술애로 사전 예방 진단제는 경영분야 전문가와 기술분야 전문가가 합동으로 3~5일 정도 중소기업의 현장에서 직접 전분야에 걸쳐 진단을 실시, 취약분야 도출시 기술지도 사업과 연계 20일이내에 이를 해결하는 제도이다.

사전 진단시에 소요되는 소요경비는 중기청에서 모두 부담하며 취약분야가 도출돼 기술지도사업에 연계, 해결시에는 총 소요경비 중 75%는 중기청이 부담하고 나머지 25%를 기업이 부담하면 된다.
 
경기중기청은 도내 30개 기업을 선착순 접수, 2004년도 시범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효과 분석 후 성과가 높을 경우 이를 대폭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신청서는 홈페이지(http//www.helpdesk.go.kr) 자료실에서 다운받아 팩스(201-6959)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