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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2012년 경제관련 정책 '굿'
수원시, 2012년 경제관련 정책 '굿'
  • 이상우 기자
  • 승인 2013.01.0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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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관련 3개분야 '최우수 기관' 선정
수원시는 지난 2012년도에 중앙부처 및 경기도에서 평가한 '노사민정' '지방물가 안정관리'  '시·군 일자리운영' 등 경제관련 3개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고 2일 밝혔다.

우선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12년 노사민정 중앙평가'에서 노사민정 활성화 사업을 타 자치단체들이 벤치마킹 하는 등 사업을 전국적으로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과 함께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4천8백만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실업난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노사간의 대화와 협력 및 노사갈등과 사회갈등 조정에도 힘을 쏟았다.

이어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12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전국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5천만원을 지원받았다. 지방공공요금 동결, 물가안정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 추진 등 공공요금 안정화를 위한 노력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신용카드 할인운영을 시행했으며 개인서비스요금 안정을 위해 업소와 상인회, 소비자단체의 자율적 참여를 통한 물가안정 유도에도 기여했다.

또한 '2012년 경기도 시군 일자리센터 운영실태 평가'에서는 실직자에게 취업상담부터 상담까지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타 시·군과 차별적인 운영을 통해 지역중심의 고용을 실현한 점에서 우수한 평을 받으며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한상담 경제정책국장은 "직원들이 시와 시민을 위해 맡은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결과"라며 "이에 만족하지 않고 2013년에는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