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금호동주민센터(동장 조한경)는 호매실보금자리주택 인구유입으로 인한 민원 수요 증가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다양한 민원을 하나의 창구에서 모두 처리하는 원스톱 통합민원 창구를 2월 중순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기존의 민원종류별로 분산된 민원 창구에서는 해당창구마다 번호표를 뽑고 대기해야 하는 등 대기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특히 제증명 발급 민원이 많은 동 업무 특성상 해당 업무담당자에게 업무량이 한 곳에 편중되는 등 행정 효율성 저하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따라, 금호동주민센터는 원스톱 민원서비스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민원 창구 시스템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현재 주민등록, 인감업무, 출생, 사망 등 10여종에 달하는 민원을 단 하나의 창구에서 통합운영해 민원인의 편의 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다.

조한경 금호동장은 "통합민원창구 운영을 앞두고 필요한 소요장비 및 창구배치 등 민원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빠짐없이 준비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민원행정서비스를 구축해 금호동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