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말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가 21일 도의회 4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는 국민소득 증가에 따른 레저수요 증가에 따라 산업화 초기단계에 있는 말 산업이 ‘찾아가는 승마교실’ 등 다양한 콘텐츠 발굴의 필요성을 공감한 농림수산위원회 이삼순 부의장(비례, 민주당)을 비롯해 한이석 의원(안성2, 새누리)과 관계공무원, ‘찾아가는 승마교실’을 운영하고 있는 클럽엠 승마교실(회장 황영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 부의장은 “말 산업은 단순히 보고 즐기는 대상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는 대상으로서 성장잠재력이 높은 산업이나 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가 부족하여 산업구조가 아직 취약하다”며 “승마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승마교실은 적극적 수요창출 콘텐츠로 다른 지역에서 하고 있는 승마교실 프로그램을 벤치마킹하여 경기도 승마 산업 발전의 단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근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