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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외국인력, 제조업에 7,500명 배정
신규 외국인력, 제조업에 7,500명 배정
  • 이근항 기자
  • 승인 2013.06.1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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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주,워크넷 통해 구인 노력해야
경기고용노동지청(지청장 김봉한)은 수원, 용인, 화성 지역 제조업 생산현장에 신규 외국 인력을 배정한다.

이번 배정은 전국적으로 7,500명 규모이고, 금년부터 첫 도입된 외국인력이 필요한 정도, 모범적인 외국인 고용의 징표 등을 환산한 점수제 방식으로 배정한다.

외국인력을 새로이 배정받기 원하는 제조업 사업주는 14일 동안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내국인의 구인노력을 한 후, 다음달 3일부터 10일까지 고용허가서 발급신청서를 관할 고용센터(수원, 용인, 화성) 방문 또는 인터넷(www.eps.go.kr)을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김봉한 경기고용노동지청장은 “이번 외국인력 공급이 우리 지역 사업장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고용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사업장 발표는 오는 7월 22일로 예정돼 있고, 고용허가서 발급은 24일부터 26일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