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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에 관한 모든 것 '스마트 오산'에 물어 보세요
오산에 관한 모든 것 '스마트 오산'에 물어 보세요
  • 이상우 기자
  • 승인 2013.11.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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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앱 구축 내달 4일부터 서비스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스마트폰의 대중화에 따른 정보제공 패러다임의 변화와 무선 이동통신 서비스 기술발전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스마트 오산' 모바일 App(이하‘앱’)을 구축 내달 4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모바일 앱 구축을 위해 작년 3월부터 카테고리 구성, 자료수집, 콘텐츠 수정?보완 등의 과정을 거쳐 지난 11월 11일 ‘스마트오산’ 모바일 앱을 완성하고 12월 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스마트오산’은 그동안 PC환경에서만 제공된 시 대표 홈페이지를 스마트폰의 장점인 휴대성, 적시성, 개인성 등을 살려 스마트폰과 스마트패드에 최적화된 환경 및 콘텐츠 중심으로 구성해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용자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실용적인 핵심정보를 전체 14개 카테고리로 구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 중심으로 수록했다.

특히, 관내 공공기관(단체)의 행사와 축제 정보 및 분산되어 있는 정보를 각각의 사이트와 연계해 모바일로 한번에 볼 수 있도록 구현했으며 오산시의 약국, 의료기관, 제세동기, 복지시설 등에 대한 위치정보를 단말기의 GPS를 활용해 내주변 위치 검색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오산시의 문화유적, 맛집?숙박업소 안내, 등산코스 등에 대한 정보 제공은 오산시민 뿐 아니라 오산시를 찾는 외부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정보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앱에 포함된 ‘도보코스’기능은 관내 도보코스를 소개하고 실제로 코스를 걷거나 뛰면서 본인의 운동량을 측정, 계산, 기록함으로써 보다 즐겁게 도보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 시민들이 유용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사용자에게는 국토해양부, 한국토지정보시스템과 연계해 공시지가, 도면열람, 토지이용계획, 인근 지역의 부동산중개업소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그밖에도 OpenAPI 기술을 이용, 실시간 버스정보(경기도), 일자리 정보(워크넷), 자원봉사 정보(1365자원봉사), 유가정보(석유공사)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오산 앱 서비스 제공으로 그동안 PC에서만 제공되던 서비스를 모바일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지속적인 양질의 정보 제공으로 교육도시 오산시의 이미지와 스마트한 오산시의 이미지를 대외적으로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 오산’앱 사용은 아이폰 사용자는 ‘앱스토어’에서 안드로이드 사용자는‘Play스토어’에서 ‘스마트오산’또는 ‘오산시청’을 검색후 다운로드해서 실행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